2008년 9월 24일 수요일

Parole

그녀가 묻는다 "이 옷 입으니깐 뚱뚱해 보이지 않아?"

남자의 대답. 여자가 메기는 점수
(그 여자의 생각)

1. 대답을 머뭇 거린다. -1점
(내 말에 집중한 것 같은데...어쨌든 나도 몰라! 별로 안 좋아!)

2. 아니 전혀. -3점
(대답만 빨라, 말은 잘하네, 근데 못 알아 듣네, 지 생각 밖에 몰라)

3. 어디가 그런데? -4점
(상처 받은 나의 감정을 되물어? 날 좀 생각하고 말하라구!)

4. 다른 옷 입는게 어때? -5점
(해결책을 제시? 필요한 건 그게 아냐! 중요한 건 내 기분이라고!)

5. 못들은 척하고, 대답을 안한다. -7점
(답답해! 설마 못들었나? 아니야! 내게 무관심해, 사랑이 식었어!)

6. 전혀 따른 얘기한다. '쇼핑이나 하러 갈까?' -10
(지금 난 여기에 없는거야! 또 혼자라구! 완전 무시당한거야!)

7. 다리만 좀 그렇지, 다른데는 다 괜찮아 보이는데... -100점
(이 말이 무슨 뜻이지? 너만은 절대 그러면 안되지! 나쁜 자식!)


이런 일에 대처하는 남자의 자세

잔머리 굴려서 점수 따낼 생각은 하지도 마라!
다만 최소한의 감점으로 방어하라! 비가 때리면 맞아라!
그래도 싸움을 걸어오고, 전쟁이 시작되면,
비겁하게 피하지 말고, 싸워서 승리하라! 남자답게!

그리고 절대 마지막 카드는 꺼내지 마라! '헤어지자'는 말같지도 않은
나중에 이쁜 옷 사줘서, 회복할 수 있을 정도까지만 공격하라!

그런데도 더 격렬한 저항으로, 더 쎄게 나온다면, 그건 나도 모른다!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정해진 답이 없다는 말씀!
그땐 잠시 뒤돌아서서, 고개를 숙이고, 두 눈을 감고, 숨죽여서 모르게,
먼저 기도하라! 하나님, 제발 나의 편이 되어달라고, 아주 간절하게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 사무엘상 17장 47절

그리고 화해 잘 해라!

항상 마지막은 연약한 여자를 보호하는 것임을 명심하라. 그게 끝이다!

*주의 사항
여기서 "전쟁"이란 '논쟁'이나 '말다툼'이 아니라 '대화'를 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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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바의 제언:

여자를 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원래 알 수 없는 존재다,
여자란 자기도 왜 그랬는지 모를 때가 많다.

그렇다고 여자에게 다 맞춰주고,
평화를 위한다는 핑계로 일부러 져주지는 마라!
그건 여자들의 방식이다! 쌓아두지 마라! 폭발한다!

여자가 되지 마라!
잊지마라! 넌 누구보다 강인한 남자다!
진다는건 용서가 안된다! 승리하라!

결코 남자다움을 잃어 버리지 마라! 상실하지 마라!


기억하라! 너는 각지고, 딱딱하고, 차가운 남자

그런 남자 중에 남자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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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Bar의 낡은 노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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